2015년 2월 17일 화요일

윤봉길의사 명언 모음



윤봉길의사 명언 모음 

윤봉길( 尹奉吉, 1908~1932 ) : 한말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파평(坡平). 호는 매헌(梅軒). 충청남도 예산 출생.
1932년 4월 29일 일왕의 생일날, 상하이(上海) 훙커우(紅口) 공원 행사장에 폭탄을 던져 일본 상하이파견군 대장 등을 즉사시키는
거사를 치르고 현장에서 체포되어 총살되었다.


장부출가생불환(丈夫出家生不還). 사내 대장부는 집을 나가 뜻을 이루기 전에는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 -윤봉길


고향에 계신 부모 형제 동포여! 더 살고 싶은 것이 인정입니다. 그러나 죽음을 택해야 할 오직 한 번의 가장 좋은 기회를 포착했습니다.
 백 년을 살기보다 조국의 영광을 지키는 이 기회를 택했습니다.
안녕히, 안녕히 들 계십시오.
 -윤봉길 의사 유서 중 동포에게 보내는 글


농민은 세상 인류의 생명창고를 그 손에 잡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농업이 그 자취를 잃어버린다 하더라도
 이 변치 못할 생명창고의 열쇠는 의연히 지구상 어느 나라의 농민이 잡고 있을 것 입니다. -윤봉길


사람은 왜 사느냐 이상을 이루기 위하여 산다. 보라! 풀은 꽃을 피우고 나무는 열매를 맺는다.
나도 이상의 꽃을 피우고 열매 맺기를 다짐하였다.
우리 청년시대에는 부모의 사랑보다 형제의 사랑보다 처자의 사랑보다도 더 한층 강의(剛毅)한 사랑이 있는 것을 깨달았다.
나라와 겨레에 바치는 뜨거운 사랑이다.
나의 우로(雨露)와 나의 강산과 나의 부모를 버리고도 그 강의한 사랑을 따르기로 결심하여 이 길을 택하였다.
(1930년 10월18일 망명지 청도에서의 서신) -윤봉길 의사


< 강보(襁褓, 포대기)에 쌓인 두 아들 모순과 담에게 > 너희도 만일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반드시 조선을 위해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
태극의 깃발을 높이 드날리고 나의 빈 무덤 앞에 찾아와 한 잔의 술을 부어놓아라.
그리고 너희들은 아비 없음을 슬퍼하지 말아라.
사랑하는 어머니가 있으니 어머니의 교양으로 성공자를 동서양 역사상 보건데 동양으로 문학가 맹자가 있고
서양으로 불란서 혁명가 나폴레옹이 있고 미국에 발명가 에디슨이 있다.
바라건대 너희 어머니는 그의 어머니가 되고 너희들은 그 사람이 되어라.
 -윤봉길 의사의 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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