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30일 금요일

마포대교 생명의길 걷기



마포대교 생명의길 입니다.  일명 자살교 라고 불리웠던 다리 입니다.
한강 다리에서 투신 자살하는 곳중 가장 많았던 곳이라고 하네요.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가장 높다는 대한민국...
그속에 살고 있는사람들 ...

한 기업의 후원으로 이곳에 생명의 다리로 재탄생했다고 합니다.
다리난간에는 삶에 힘을 주는 글자들 문구들이 씌여있고 밤이되면
걷는 사람 보조에 맞춰서 불이 들어오면서 힘을 주는 글귀들이 불을 밝히네요.
몇곳에 상담할수있는 sos 전화가 설치 되어있구요 ..

그런 아름다운 문구들 씌여진 글씨로 삶에 용기를 얻고 자 하는 사람들의 입소문과
방문으로  한강 다리중 붐비는  관광명소 서울에서 가봐야할 곳이 되었네요.



마포대교 생명의길 의 일부 문구들입니다.

가장뜨거운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가장 행복한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아직 오지않은것은 너무도 많다. 아직 



 내일은 해가 뜬다.

 마포대교 생명의 다리 sos 전화


 밥은 먹었어?

잘지내지?

 바람참좋다.

 오늘 하루 어땟어?

 별일없었어?

 많이 힘들었구나

 말안해도 알아
 기분이 꿀꿀할땐
 기지개 한번켜고
 파란하늘을 봐봐
 힘든 일들 모두
 지나가는 바람이라 그냥
 생각해보면 어떨까?
 바깥 바람 쐬니까

산책이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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